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겨울철 눈길, 빙판길 등 미끄러운 곡선구간에서의 실험 결과 시속 40km만 넘어도 차량제어가 불가능한 상황이 벌어진다고 한다. 따라서 겨울철에는 항상 눈길·빙판길 등 미끄러운 도로 상황을 염두에 두고 운전을 하고, 특히 직전 구간보다는 곡선구간에 진입할 때 반드시 서행하여 미끄러짐으로 인한 사고를 유의해야 한다. 1. 안전거리 확보 및 서행 운전(방어운전) 가장 기초적인 것으로 눈길, 빙판길에서는 운전자의 시야에 각종 사물에 대한 인식이 어려워질 수 있고 제동거리가 길어지는 등 각종 위험요소가 증가함에 따라 반드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서행해야 한다. 2. 급제동 금지와 엔진 브레이크 활용 눈길에서의 급제동은 차량의 조향력을 잃기 쉽다. 고급 사양의 안전보조장치가 장착된 차량이라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