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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라이엇 게임즈, 창덕궁 문화유적지 청정활동

스눞히 2016. 11. 11.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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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의 임직원들이 종로구에 위치한 창덕궁을 찾아 문화유적지 청정활동을 펼쳤다.


이는 라이엇 게임즈가 2012년 문화재청과 ‘문화재 지킴이’ 협약을 맺은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 활동이다.


임직원 50여명읜 창덕궁 고건축물 내부 곳곳의 먼지를 털고 낙엽을 쓸어내는 등의 문화재 보존 활동에 힘을 쏟았다. 


라이엇 게임즈 임직원의 문화유적지 청정 자원봉사는 지난 2012년 경복궁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로 9회째를 맞이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매년 상, 하반기 1회씩 고궁 및 선정릉, 헌인릉, 서울문묘 및 성균관 등 다양한 문화유적지를 직접 찾아 청정활동을 펼쳐왔으며, 올해 5월에도 50여명의 임직원이 창경궁 청정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사회 환원 활동을 5년째 지속, 올 해까지 누적 35억 원 이상의 기부금을 지원했다. 


이어 지난 10월에는 문화재청과 함께 ‘후원 약정식’을 진행하고 문화유산 보존, 해외 문화재 환수, 청소년 교육 등의 프로젝트를 위해 총 8억원 규모의 금액을 추가 기부할 것을 발표했고, 올해의 기부금 중 상당 부분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4대 고궁의 보존관리 사업에 사용될 예정으로, 경복궁 내 근대화의 산실이었던 건청궁(乾淸宮), 궁중의 수랏간인 소주방(燒廚房)을 대상으로 창호, 도배, 장판 등 실내 전통방식 재현사업이 진행되고, 덕수궁 온돌수리, 창덕궁 내의 고건축물 창호 목재장식 정비, 창경궁 내 영춘헌(迎春軒)과 집복헌(集福軒) 보존관리 등에 이뤄질 계획이라고 한다.


국내 게임사들도 뽑기확률이나 캐쉬질에나 신경쓰지 말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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