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각보다 많이 넓었던 서울대공원 동물원 나들이

스눞히 2017. 6. 2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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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도 너무 좋아서 서울대공원 동물원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 가까운 과천에 위치해 있고 주차장도 넓어서 일단 맘에들더군요.

어렸을때... 소풍갔던 기억이 있긴한데

이렇게 클줄은 생각 못했습니다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있는 가젤 비슷한 친구 ㅎ

뿔이 무척 매력적이더군요.



원숭이 친군데

왠지 모르게 눈이 슬퍼보였습니다. ㅠㅠ

수염이 차밍포인트 인듯



제가 좋아하는 비버친구들 입니다.

코엑스에 있는 녀석은 굉장히 피곤해 보였는데.

여기 친구들은 집도 그렇게 열심히 안짓고 뭔가 편안하게 지내는 모습이었어요.



멋진 호랭이...

뒷모습만 봐도 포스가 느껴지죠?



크아아앙~

이 아니라 하품하는 거에요 ㅋㅋ





무척 가까이서 볼수 있었던 공작입니다.

역시 펼쳤을 때의 아름다움이 엄청납니다.



백공작도 있더군요.

위에 남색 화려한 공작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네요.



내려오면서 본 친구.

이친구도 가젤 종류인것 같아요.

무척 순하게 보이긴하는데 저 뿔에 받히면 아프겠죠.. ㅋㅋ



보면 에이스벤츄라의 짐캐리가 안에 들어있을것 같은 하마 입니다.

피부가 부척 탄탄해보여요.



홍학무리들.

발에 태그같은게 채워져 있어서 그걸로 사육사 분들이 구분하는듯...


사막여우..

역시나 귀여운데요

여러마리가 있었는데 좀 아파보이는 애들도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쾌차하길...


이날은 오후 1시에 도착해서 3시간정도 둘러봤는데...

전체 코스의 절반정도밖에 못봤어요.

하루에 다 돌려면 아침부터 시작해야 할것 같더라구요.


에버랜드와는 또 다른 매력의 동물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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